윈도우 초기화를 하고 싶을때가 가끔씩 생깁니다. 아예 포맷을 해서 윈도우부터 다시 설치하는게 제일 깔끔한 방법이긴 하지만 부팅usb를 만드는 과정이 다소 번거롭게 느껴지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부팅 usb 만들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해보실 분들은 이전 포스팅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부팅 usb없이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는 노트북이나 pc에서 자체적으로 초기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윈도우 초기화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차근차근 알아볼테니 폰으로 읽어보시면서 노트북 켜놓고 따라해보시기 바랍니다.
윈도우 초기화
윈도우 초기화는 윈도우 자체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윈도우 작업표시줄 가장 왼쪽에 윈도우 아이콘(시작 버튼)에 마우스 포인터를 가져다대고 마우스 우클릭을 해서 설정에 들어갑니다.

업데이트 및 보안
설정에 들어가면 시스템, 장치, 전화, 네트워크 및 인터넷 등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여기서 업데이트 및 보안 메뉴로 이동합니다.

복구
업데이트 및 보안 메뉴로 이동하고나면 좌측에 windows 업데이트, 전송 최적화, windows 보안 등 여러 메뉴가 나오는데 이중에 복구 탭으로 이동합니다.

PC 초기화
복구탭으로 이동하면 오른편에 이 PC 초기화 메뉴가 있습니다. 이부분에 있는 시작 버튼을 클릭해서 이동합니다.

중요한 부분
그럼 파란 배경이 있는 다른 화면이 뜨게 됩니다. 여기서 부터는 개인의 필요도에 따라서 메뉴 선택이 달라질 수 있으니 주의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2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내 파일 유지 / 모든 항목 제거 이렇게 2가지 입니다.

내 파일 유지의 경우엔 내 개인 파일은 유지하는 상태로 윈도우의 앱과 각종 설정을 제거하는 방식이고 모든 항목 제거는 개인의 파일이나 윈도우 관련 앱과 설정을 모두 제거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완전한 초기화를 원했기 때문에 두번째 모든 항목 제거 버튼을 클릭했습니다.

클릭하고 나면 준비 중 화면으로 넘어가고 오래 걸리지 않는다고 얘기해주는 친절함 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잠시 기다려주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기 위해서 윈도우를 다운로드해야하는데 클라우드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다운로드가 진행됩니다.

클라우드 다운로드를 클릭해서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화면에서 설명해주는대로 윈도우 드라이브에서만 파일이 모두 삭제되며 윈도우는 다운로드 및 다시 설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음을 클릭해서 넘어갑니다.

넘어가니 이번에도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설명이 나옵니다. 잠시 기다려줍니다.

보통의 경우 여기서 성공하고 윈도우를 설정하는 화면이 나올것입니다. 그럼 순서에 맞춰서 설정을 진행하면 되는데 이 윈도우 설정하는 부분은 아래 글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앞에서부터 차근차근 따라해보신 분들은 사용하시던 윈도우 초기화를 성공하셨을것이고 새로운 윈도우 사용환경을 맞이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노트북의 경우는 256GB의 용량을 가진 ss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괜히 C드라이브, D드라이브로 파티션을 나누어놨더니 윈도우가 설치되어 있던 C드라이브에 용량이 부족하여 초기화 작업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본의아니게 다시 윈도우용 부팅usb를 만들어서 초기화가 아닌 전체 포맷후 재설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부팅usb 만드는 방법이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글 참고해보셔도 좋습니다.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면 해줘야 하는 작업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다뤄볼테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윈도우 초기화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이 방법은 윈도우 7, 윈도우10, 윈도우11 모두 화면만 다르지 비슷한 방식이니 어렵지 않게 해보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